11월 7일(현지 시각), 미국 IT 매체 더버지는 트위터가 광고 기업에 일론 머스크 인수 후 사용자 수가 20%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주장한 사실을 보도했다. 또, 트위터는 내부 FAQ를 통해 "트위터의 최대 시장인 미국은 더 빠른 속도로 사용자 수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라고 홍보했다. 이어, 일론 머스크가 신임 CEO가 된 후 미국 내 일일 활성화 사용자 수가 1,500만 명 이상 추가됐다고 강조했다.
또, 11월 6일(현지 시각),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트위터를 인수한 뒤 전 세계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2억 3,780만 명을 기록했다는 트윗을 게재했다.
이에, 매체는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뒤 광고 기업이 줄지어 트위터 사용을 중단하자 광고 기업의 트위터 활동을 유지하려 사용자 수 증가를 주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머스크는 "그동안 트위터는 광고 기업에 압박을 가하는 사회운동가 단체 때문에 매출이 대거 하락했다"라고 말했다.
트위터는 광고 기업을 대상으로 한 FAQ에서 "일론 머스크의 인수 후 트위터 내 혐오 발언 수준이 일반적인 수준으로 감소했다. 하루 평균 트위터에 게재되는 혐오성 트윗 수억 건 중 0.25~0.45%"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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