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가 기관 투자자와 기업의 암호화폐 관련 회계 처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회계 표준을 수정했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기존 회계 규칙상 기업 등은 보유한 암호화폐를 대차대조표에 기록한 뒤 자산 가격이 하락하면 이를 가치 손상을 기록했지만 반대로 가격이 상승할 때는 이를 기록할 수 없었다. 이는 기업들의 자산 가치나 주가 등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하지만 이번 규칙 변경으로 기관 투자자 등은 다른 자산에 적용하는 '공정가치 회계규칙'을 암호화폐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공개된 자산 가격을 대차대조표에 입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 규칙은 스테이블 코인을 포함하지는 않으며 BTC와 ETH과 같은 주력 암호화폐가 아닌 다른 가상자산을 보유했을 경우에 대해서도 적용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구혜영 칼럼] 카르텔의 서늘한 풍경](/news/data/2025/11/03/p1065592872193525_800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