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KT부산·경남광역본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울산시 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울산학생 디지털 리터러시교육’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제10조 디지털 문해교육’ 의무 실시와 제9대 울산교육감 공약인 ‘1인 1학습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에 근거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사업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10월 28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발전추진단 회의와 지난 5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실무자 협의회 등으로 업무협약 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KT부산·경남광역본부,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도 울산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과 교원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학생교육 지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원 ▲·디지털 리터러시 교원 역량강화 지원 등을 촘촘하게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특수학교와 직업계고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1인 1학습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을 지원했다.
또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방어진고, 화봉중, 다운중, 남부초 24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빅데이터, 스톱모션, 코딩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시범 운영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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