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SK텔레콤 5G MEC 기술, 세계 최대 방송시장 북미 진출

  • 흐림고창24.8℃
  • 흐림인제19.2℃
  • 흐림이천19.3℃
  • 흐림제주28.9℃
  • 흐림영월20.2℃
  • 흐림대관령14.7℃
  • 흐림원주19.4℃
  • 흐림정읍24.5℃
  • 흐림서산20.2℃
  • 흐림부여21.9℃
  • 흐림정선군19.5℃
  • 흐림울산23.0℃
  • 흐림상주21.0℃
  • 흐림장흥26.5℃
  • 흐림안동22.0℃
  • 흐림구미23.0℃
  • 비백령도20.1℃
  • 구름많음남해26.1℃
  • 흐림청송군21.6℃
  • 흐림홍천19.5℃
  • 흐림통영26.3℃
  • 흐림여수24.0℃
  • 흐림양산시25.9℃
  • 흐림충주19.5℃
  • 흐림고흥25.3℃
  • 구름많음광양시25.5℃
  • 흐림합천24.1℃
  • 흐림울진21.3℃
  • 흐림강릉21.5℃
  • 흐림포항23.4℃
  • 흐림김해시26.5℃
  • 흐림거제25.3℃
  • 구름많음성산27.0℃
  • 흐림영주19.9℃
  • 흐림속초21.0℃
  • 흐림보은20.2℃
  • 흐림남원24.3℃
  • 흐림의성23.4℃
  • 흐림세종21.1℃
  • 흐림북창원26.2℃
  • 흐림완도25.6℃
  • 구름많음부산26.1℃
  • 흐림동두천20.1℃
  • 흐림거창22.9℃
  • 비북강릉19.9℃
  • 흐림보성군25.7℃
  • 흐림봉화19.7℃
  • 흐림부안24.1℃
  • 구름많음강진군26.3℃
  • 흐림경주시23.0℃
  • 흐림태백16.7℃
  • 비홍성21.4℃
  • 흐림해남26.2℃
  • 비북춘천19.2℃
  • 비서울20.3℃
  • 흐림밀양26.4℃
  • 흐림동해21.0℃
  • 흐림추풍령20.0℃
  • 흐림영광군25.1℃
  • 흐림창원25.5℃
  • 흐림춘천19.6℃
  • 흐림북부산26.9℃
  • 흐림울릉도22.3℃
  • 구름많음진도군25.4℃
  • 흐림광주25.2℃
  • 흐림고창군24.2℃
  • 흐림강화19.9℃
  • 흐림양평19.9℃
  • 흐림의령군24.7℃
  • 흐림제천18.6℃
  • 흐림대구23.7℃
  • 흐림순천24.7℃
  • 흐림목포25.7℃
  • 흐림순창군24.7℃
  • 흐림장수22.7℃
  • 비대전21.6℃
  • 흐림철원19.0℃
  • 흐림전주24.6℃
  • 비수원19.9℃
  • 흐림서청주20.3℃
  • 흐림파주20.4℃
  • 흐림보령22.6℃
  • 흐림흑산도24.4℃
  • 구름많음고산28.9℃
  • 흐림함양군24.3℃
  • 비인천20.6℃
  • 흐림문경20.6℃
  • 흐림영천22.4℃
  • 비청주21.6℃
  • 구름많음서귀포28.8℃
  • 흐림금산22.5℃
  • 흐림천안20.0℃
  • 흐림산청23.6℃
  • 흐림임실23.1℃
  • 흐림진주24.3℃
  • 흐림군산23.1℃
  • 흐림영덕21.2℃
  • 2025.09.19 (금)

SK텔레콤 5G MEC 기술, 세계 최대 방송시장 북미 진출

온라인뉴스팀 / 기사승인 : 2022-12-29 13:14:00
  • -
  • +
  • 인쇄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8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북미 최대 지상파 방송 그룹 싱클레어, SK스퀘어 산하의 미디어 테크 기업 캐스트닷에라(Cast.era, 대표 케빈 게이지)와 함께 MEC 및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지상파 방송 송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워싱턴 D.C 인근 알링턴 지역에서 SKT ‘미디어 에지(Media Edge)’ 플랫폼이 적용된 ATSC 3.0 규격 전파를 활용해, 싱클레어 지역방송인 WIAV-CD를 통해 주행하는 차량과 통신을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됐다. ATSC 3.0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화 단체(ATSC)에서 제정한 UHD 방송 표준으로 영상, 음성에 데이터까지 추가해 주파수에 실어 나를 수 있어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 전송을 할 수 있다.

이번 시연에서는 차량 주행 중 안정적인 고화질 TV 방송과 함께 설정된 구역 도달 시 지역 맞춤형 데이터 정보를 통신망을 통해 빠르게 수신하는, ATSC 3.0 방송과 5G 통신이 결합한 차세대 융합 방송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데이비드 스미스(David Smith) 싱클레어 회장, 유영상 SK텔레콤 CEO, 캐스트닷에라(Cast.Era)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차세대 방송 서비스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시연은 미국 방송사의 기존 송출망을 이용해 차세대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현지 방송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미디어 에지 플랫폼을 적용할 경우, 각 지역 방송국이 전용 장비 설치 등 대규모 투자 없이 범용 장비와 가상화 소프트웨어 시스템 활용만으로 북미 전역 수백 개의 지역 방송국의 방송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차세대 방송 서비스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디어 에지 플랫폼은 5G 네트워크를 통한 양방향 통신을 기반으로 실시간 고화질 TV 시청은 물론 재난 및 비상 상황 실시간 알림, 지역 맞춤형 광고 서비스 등이 가능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 Vehicle Infotainment) 서비스에 적합하다.

SKT는 5G MEC의 산업별 특화 서비스 ‘에지 클라우드(Edge Cloud)’ 중 하나로 미디어 서비스 제공에 활용되는 미디어 에지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방송국 송출 시스템을 가상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캐스트닷에라는 SKT의 미디어 에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ATSC 3.0 방송 송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5월 KBS와 함께 세계 최초로 에지클라우드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ATSC 3.0 지상파 방송 송출에 성공한 바 있다.

SKT는 싱클레어 및 캐스트닷에라와 MEC 기술 및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활용한 방송 영상 고품질 변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차세대 융합 방송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기 SK텔레콤 Cloud MEC Tech 담당은 “차량 내 ATSC 3.0 모바일 방송의 성공적인 시연으로 SKT의 앞선 미디어 기술이 전 세계 방송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캐스트닷에라 박경모 CTO는 “차세대 방송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북미 방송사인 싱클레어와 SKT의 최고 기술력이 결합한 이동방송 가상화 송출 플랫폼을 미국 현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라며 “차세대 방송 혁신의 본격적인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