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초등생 대상으로 한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모든 강남구 초등학교와 강남미래교육센터에 확대 실시한다.
넥슨은 작년 10월부터 강남구와 함께 관내 5개교 초등학생 대상으로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메타버스 교육 ‘메타버스 타고 그린 플래닛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개월 동안 4차시에 걸쳐 진행된 시범교육은 ‘그린 플래닛’ 주제와 연관된 ‘월드’를 만들어보는 게이미피케이션 교육 과정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수업 기획 및 운영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공식 교육 파트너사인 티엠디교육그룹이 맡았다.
해당 시범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 가운데 1183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했으며, 이중 92%가 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87%는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추가 수업을 희망했다.
이에 넥슨과 강남구는‘메이플스토리 월드’ 활용 교육을 강남미래교육센터 및 강남구 전역 초등학교로 확대한다.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4차산업 교육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제공하여 미래사회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3년 상반기까지 기존의 시범교육 프로그램에 ‘메이플스토리 월드 Edu’ 플랫폼의 블록코딩 과정을 추가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보강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에 구현된 가상 ‘강남미래교육센터 월드’에 1대1 진로상담소, 강연장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실제 강남미래교육센터에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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