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현지 시각), 맥루머스는 애플 소식에 정통한 TF증권 소속 애널리스트 궈밍치의 트윗을 인용, 애플이 이르면 2024년, 탄소섬유 소재 킥스탠드를 적용한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할 가능성을 전했다.
궈밍치는 트위터를 통해 "아이패드 제품군 중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한 폴더블 아이패드의 출시를 기대한다"라며, 폴더블 아이패드의 2024년 출시 가능성을 낙관했다. 다만, 폴더블 아이패드가 출시될 구체적인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또, 애플이 폴더블 아이패드의 내구성과 가벼운 무게를 위해 탄소섬유 소재로 킥스탠드를 제작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궈밍치는 애플이 2023년 아이패드 출하량이 전년도 대비 10~15%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는 등 신중한 접근 방식으로 아이패드 출시를 계획한다고 전했다. 다만, 2024년 출시될 폴더블 아이패드가 제품 출하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앞서 애플이 LG와 손을 잡고 폴더블 제품에 사용할 울트라 씬(ultra-thin) 커버 글래스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애플의 폴더블 기기 출시 기대감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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