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레이더가 로이터 보도 내용을 인용, 중국 테크 업계 대기업 텐센트가 가상현실(VR) 시장 진출 계획을 철회했다고 전했다. 현재 텐센트는 확장현실(XR)팀 인원 감축을 준비 중이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매출 기록 지연과 유망한 게임 부재가 VR 계획 철회 원인이 되었다. 텐센트의 XR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매출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 한 소식통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텐센트의 최신 전략은 VR 관련 사업 운영에 적합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한편, 텐센트의 XR팀은 지난해 출범됐으며, 현재 300여 명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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