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노이드가 온라인 의료 자문 플랫폼 '메디허브'와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딥노이드는 AI로 여러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 ‘딥 AI’를 개발하고 있다. 병·의원에서 보유 자료를 기반으로 의료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노코드(No-code) 플랫폼 ‘딥파이’(DEEP:PHI)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AI 기반의 진단 솔루션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했다. 흉부 X-ray 영상에서 이상 부위를 검출하는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 뇌 신경두경부위를 촬영한 영상에서 뇌동맥류 등을 찾아내는 ‘딥뉴로’(DEEP:NEURO) 등이 대표적이다.
딥노이드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학회에 참석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허브는 전문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플랫폼 ‘닥터플렉스’를 운영하고 있다. 닥터플렉스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사, 제약사 등에 전문 의료인을 소개하는 서비스다. 이는 의료 자문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과 분과별 전문 의료진을 연결하는 기업간 거래(B2B)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개인 의료 자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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