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애플 1세대 혼합현실 헤드셋, ′인에어 타이핑′ 기능 적용 가능성 제기

2월 26일(현지 시각), 애플 소식에 정통한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 기자가 뉴스레터 파워온(Power On)을 통해 애플의 혼합현실 헤드셋이 '인에어 타이핑(in-air typing)' 기능을 추가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인에어 타이핑 기능은 눈 움직임과 손짓으로 기기에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다. 거먼 기자는 인에어 타이핑 기능을 설명하며, 애플 혼합현실 헤드셋은 아이폰과 호환하지 않더라도 헤드셋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애플의 헤드셋 시제품에 인에어 타이핑 기능이 적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거먼 기자는 인에어 타이핑 기능이 까다롭다고 경고하며, "여전히 아이폰과 헤드셋을 호환하여 터치스크린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을 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애플이 제품 출시 후 기능을 빠른 속도로 개선한다는 점이 희망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 혼합현실 헤드셋이 아이클라우드 데이터를 포함하여 사용자 콘텐츠를 기기 자체에 별도로 내려받는 기능도 지원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