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영국, 정부 기기 틱톡 금지 공식 발표...국가 안보 우려 강조

  • 맑음강화6.7℃
  • 맑음고흥6.5℃
  • 맑음인제3.4℃
  • 맑음청주7.8℃
  • 맑음강진군7.4℃
  • 구름조금울릉도13.2℃
  • 맑음원주4.7℃
  • 맑음북강릉6.7℃
  • 맑음울진7.9℃
  • 맑음봉화2.8℃
  • 맑음춘천4.0℃
  • 맑음백령도11.6℃
  • 맑음보령7.6℃
  • 맑음문경5.3℃
  • 맑음서산6.7℃
  • 맑음충주3.5℃
  • 맑음대전6.7℃
  • 맑음목포11.2℃
  • 맑음북창원11.0℃
  • 맑음정선군3.6℃
  • 맑음함양군3.7℃
  • 맑음영천7.0℃
  • 맑음철원3.0℃
  • 맑음순천4.3℃
  • 맑음양평5.4℃
  • 맑음세종6.5℃
  • 맑음동두천5.0℃
  • 맑음북춘천3.5℃
  • 맑음전주7.9℃
  • 맑음남원6.2℃
  • 맑음영월3.6℃
  • 맑음파주3.6℃
  • 맑음영주5.6℃
  • 맑음정읍6.4℃
  • 맑음구미5.4℃
  • 맑음제천2.6℃
  • 맑음거창3.6℃
  • 맑음상주4.9℃
  • 맑음수원6.1℃
  • 맑음성산17.7℃
  • 맑음금산4.4℃
  • 맑음부여5.1℃
  • 맑음추풍령3.9℃
  • 맑음제주16.1℃
  • 맑음홍성5.6℃
  • 맑음해남6.5℃
  • 맑음통영11.9℃
  • 맑음김해시11.6℃
  • 맑음동해7.3℃
  • 맑음광양시11.1℃
  • 맑음진도군7.3℃
  • 맑음대구8.5℃
  • 맑음완도10.3℃
  • 맑음산청4.8℃
  • 맑음고산16.5℃
  • 맑음태백5.5℃
  • 맑음대관령-0.5℃
  • 맑음진주5.4℃
  • 맑음울산11.7℃
  • 맑음청송군7.0℃
  • 맑음인천10.8℃
  • 맑음안동6.0℃
  • 맑음장수2.7℃
  • 맑음홍천3.1℃
  • 맑음강릉8.9℃
  • 맑음서청주3.9℃
  • 맑음부산14.8℃
  • 맑음천안4.1℃
  • 맑음창원11.1℃
  • 맑음광주10.5℃
  • 맑음군산8.4℃
  • 맑음흑산도13.8℃
  • 맑음고창6.0℃
  • 맑음이천4.7℃
  • 맑음여수14.3℃
  • 맑음서귀포17.2℃
  • 맑음임실4.5℃
  • 맑음순창군5.9℃
  • 맑음고창군6.6℃
  • 맑음거제11.2℃
  • 맑음영덕9.2℃
  • 맑음의성4.9℃
  • 맑음장흥5.7℃
  • 맑음영광군8.2℃
  • 맑음부안7.5℃
  • 맑음보은4.1℃
  • 맑음포항12.6℃
  • 맑음속초8.3℃
  • 맑음의령군4.7℃
  • 맑음경주시7.6℃
  • 맑음밀양7.0℃
  • 맑음양산시11.4℃
  • 맑음서울9.4℃
  • 맑음보성군8.5℃
  • 맑음합천6.2℃
  • 맑음남해10.6℃
  • 맑음북부산9.0℃
  • 2025.11.06 (목)

영국, 정부 기기 틱톡 금지 공식 발표...국가 안보 우려 강조

고다솔 / 기사승인 : 2023-03-17 06:20:00
  • -
  • +
  • 인쇄

로이터, GSM아레나 등 복수 외신은 영국 정부가 3월 16일(현지 시각) 자로 정부 업무용 기기의 틱톡 접속 금지를 공식 발표했다. 영국 정부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등과 마찬가지로 국가 안보 우려를 틱톡 금지 사유로 발표했으며, 금지 정책은 발표 즉시 시행된다고 전했다.

올리버 다우든(Oliver Dowden) 영국 내무부 장관은 공식 성명을 통해 "정부의 민감 정보 보안을 우선순위로 두어야 한다. 이에, 3월 16일 자로 정부 업무용 기기를 이용한 틱톡 접속을 금지한다. 틱톡 이외에 데이터 수집 앱 사용도 계속 검토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틱톡 금지 조치는 신중한 적정 절차에 따라 결정한 사안이다"라고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국가 사이버보안센터(National Cyber Security Centre)에 SNS 앱의 정부 데이터 수집 취약성과 민감 정보 접근 및 사용 방식 관련 위험성 조사를 요청했다.

틱톡 대변인은 영국 정부의 발표 이후 "영국을 비롯한 서양 정부의 틱톡 금지 조치의 근거는 기본적인 오해이며, 폭넓은 지정학적 문제가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런던 주재 중국대사관은 "이번 결정은 영국 관련 기업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며, 궁극적으로 영국의 국익에 해를 끼칠 것이다"라는 내용의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영국 정부 업무용 기기의 틱톡 금지 조치는 정치인과 국민의 소통 방식의 변화를 가져올 것을오 보인다. 로이터에 따르면, 영국의 여러 정부 부처 장관과 정부 기관은 유권자와의 소통을 위해 갈수록 틱톡을 자주 사용했다.

정부 업무용 기기의 틱톡 접속 금지 발표 직전 영국 국방부는 공식 틱톡 계정에 영국 군대가 우크라이나 군대에 챌린저 2(Challenger 2) 탱크 사용법을 훈련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또한, 그랜트 샤프(Grant Shapps) 에너지부 장관은 정부 기기의 틱톡 접속 금지는 타당한 결정이지만, 개인 스마트폰으로는 이전처럼 틱톡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 초 리시 수낵(Rishi Sunak) 영국 총리는 정부 기기를 대상으로 틱톡 금지 정책을 도입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