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1일(현지 시각), 포브스, 블룸버그 등 복수 외신은 오픈AI(OpenAI)가 챗GPT 버그 바운티 진행 소식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기업과 보안 연구원 연결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버그크라우드(Bugcrowd)와 협력하여 버그 바운티를 진행한다고 안내했다. 오픈AI 측은 버그 바운티 진행 소식을 발표하며,
챗GPT의 버그를 발견한 참가자에게 결함 하나당 최대 6,500달러의 보상을 지급한다. 또, 보안 결함을 발견한 이에게는 보안 결함의 심각성에 따라 보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보안 결함 발견 시 지급하는 보상금은 최소 200달러, 최대 2만 달러이다.
한편, 오픈AI의 버그 카운티 진행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달 오픈AI 공동 창립자 그렉 브로크만(Greg Brockman)은 트위터를 통해 "AI의 모델 위험성 예측은 오랜 시간이 걸린다"라고 언급하며, 버그 카운티와 유사한 프로그램 진행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