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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암호화폐 증권 분류, 블록체인 탈중앙화 노력 걸림돌 될 것"

고다솔 / 기사승인 : 2023-06-14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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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는 개인 자산 관리 기업 번스타인(Bernstein)이 암호화폐의 증권 분류를 언급한 신규 연구 보고서를 발행한 소식을 전했다.

번스타인은 수십 년 전 제정된 증권법을 암호화폐에 직접 적용한다면, 특정 암호화폐 토큰을 증권으로 분류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비트코인(Bitcoin, BTC)을 제외한 모든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분류한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탈중앙화 성과를 달성할 가능성이 전혀 남지 않을 것이다. 또, 토큰이 네트워크 내 기능적 활용성을 보유할 여지가 남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번스타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 바이낸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쟁점이 암호홮 ㅖ토큰의 증권 분류 정당성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와 관련, 번스타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투명성 향상, 즉각적인 결제 시간, 중개자 제거, 자동화 및 비용 절감, 글로벌 유동성 및 상호 운용성을 통해 수십 년 된 금융 및 증권 시장 시스템 변화라는 목표를 인지하지 못한 채 수십 년 전 제정된 증권법을 적용해야 하는가가 소송 쟁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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