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가 ‘전기 차량용 충전 인프라 산업 2024-2034년 (Charging Infrastructure for Electric Vehicles and Fleets 2024-2034)' 리포트를 통해 향후 10년간 세계적으로 3억 4,500만대 이상의 전기차(B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EV) 차량이 사용되면서 전기 차량용 충전 인프라 시장이 향후 10년간 연평균 성장율 14% 로 성장해 2034년에는 1,2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리포트는 시장조사기관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에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각 지역에서 판매된 500개 이상의 전기차에 대한 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분화된 시장 분석 한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시장을 예측한 것으로 IDTechEx 의 Technology Analyst 인 샤잔 시티키 (Shazan Siddiqi) 가 작성했다.
IDTechEx 의 Technology Analyst 샤잔 시티키는 자동차 산업, 특히 전기차 및 전기차용 충전 산업 전문가로 최근 '나트륨 이온 배터리 기술, 기업, 시장 및 전망 2023-2033년 (Sodium-ion Batteries 2023-2033: Technology, Players, Markets, and Forecasts)', '전기 자동차 무선 충전 시장 2023-2033년 (Wireless Charging Market for Electric Vehicles 2023-2033)'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리포트는 개인 충전, 공공 충전, DC 고속 충전, 메가와트 충전 등 충전 인프라 산업내 기술 최신 동향 및 산업내 OEM 을 포함하여 주요 업체의 동향 및 비즈니스 모델, 충전 인프라 산업에 대한 향후 10년간 예측과 전망을 포함하고 있다.
리포트는 메가와트 충전(충전 전력 1000kW 이상)은 상용차 전기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서 페리, 항공기, 광산 및 농업 장비와 같은 다른 중장비 운송 분야에도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며, 현재 상용 전기차 충전을 목표로 진행중인 최소 12개의 프로젝트의 총 투자규모는 12억 달러를 초과하며, 메가와트 충전기는 2024년에 상용 출시가 시작될 것으로도 전망했다.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 코리아 김재린 이사는"이번 리포트가 개인 AC 충전, 공용 DC 충전, 메가와트 충전, 배터리 스와핑, 무선 충전 등 다양한 유형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은 물론이고, 월박스 DC 충전기, 로봇 충전, 배터리 버퍼 충전, 독립형 태양광 충전, 모바일 충전과 같이 새롭게 떠오르는 EV 충전 솔루션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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