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atsApp은 Wear OS 3 이상의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을 위한 앱의 롤아웃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최신 웨어 OS 스마트워치인 픽셀 워치, 갤럭시 워치 4/5, 틱워치 프로 5, 그리고 포쏘와 같은 다양한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은 이제 WhatsApp을 스마트워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웨어 OS 2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이 앱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WhatsApp의 스마트워치 앱은 지난 5월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그 후 구글의 개발자 행사인 Google I/O에서 공식 발표를 하였다.
Wear OS에서 WhatsApp 사용자들은 개인 및 그룹 채팅을 확인할 수 있으며, 텍스트, 음성, 이모티콘 메시지를 보내고, 메시지에 빠르게 답장하는 등의 기능을 스마트워치를 통해 제공한다. 또한 앱은 음성 통화를 지원하며, LTE 기능이 장착된 워치를 사용하는 경우 원격으로 모두 작동한다.
흥미로운 점은 WhatsApp이 애플 워치에는 앱을 제공하지 않는 반면, 구글의 플랫폼인 Wear OS에서는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앱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은 WhatsApp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