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 주가가 장 후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7.70% 오른 74만1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발 훈풍으로 국내 이차전지주가 오랜만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삼성SDI는 전일 대비 1만8500원(4.44%) 오른 43만5500원에 거래 중이고 LG에너지솔루션(3.73%)과 SK이노베이션(2.82%), LG화학(2.65%) 등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한 에코프로비엠(4.63%)과 엘앤에프(3.93%) 등도 줄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공매도 금지 당일인 지난 6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60만원대에서 단숨에 80만원대를 회복했던 에코프로 주가는 연일 내려 다시 60만원선으로 회귀한 바 있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방지, 친환경소재 및 2차전지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으며 2016년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했다.
또한 2021년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설한 뒤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전지재료사업부문, 환경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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