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0.83% 오른 7만3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1% 가까이 상승하며 종전 52주 신고가에 살금살금 도전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찍은 장중 최고치는 지난 7월 4일 기록한 7만3600원이었다. 현재 CLSA, 모건스탠리, 제이피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이들 외국인 수급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는 외국인투자자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1~20일까지 코스피·코스닥 통틀어 외국인 순매수액·순매수 거래량 기준 모두 1위 종목에 올랐다. 외국인은 이 기간 삼성전자 주식 1조7170억원어치 사들였다. 기관도 8747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만 2조5366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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