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 현재 0.12% 오른 17만2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합병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며 합병 이후의 스토리를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3만원으로 내렸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또한 합병 이후 셀트리온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3조3674억원, 7449억원으로 전망했다.
합병은 별 문제 없이 진행될 것으로 봤다. 셀트리온은 내달 28일 합병 이후 내년 1월 12일 재상장한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금액은 양사가 합쳐 총 79억원(셀트리온 63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16억원)으로 합병에 있어 유일했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인 14만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해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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