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G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 현재 0.36% 내린 8만1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목표주가는 사업가치 5조2000억원, 상장 자회사 가치 8조5000억원, 비상장 자회사 가치 3조4000억원과 순현금 1조7000억원을 더해 산출했다.
내년 자회사 실적 성장으로 상표권사용, 배당금 수익 증가가 예상돼 배당금 확대가 기대된다.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약 70%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잔여 30%에 대한 매입이 내년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
LG는 1947년 설립됐으며 LGCI와 LGEI와의 합병을 통해 2003년 3월 국내 최초 순수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들이 하는 사업은 IT서비스업(LG CNS), 부동산 종합서비스업(디앤오), 경제경영 교육 및 자문업(LG경영개발원), 스포츠(LG스포츠), 부동산 임대업이다.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를 포함 총 9개의 국내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영업수익(별도)은 배당수익, 상표권 사용수익, 임대수익 등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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