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2023 KBO 리그 세이브왕 서진용(SSG랜더스)의 팬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 및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전했다.
지난 2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연탄 총 1,500장을 6세대에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봉사에 참여한 팬들은 “작년에 이어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이 작은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것 같다”며 “서진용 선수가 세이브왕 타이틀을 얻은 해라 보다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각 가구에 직접 뜬 모자와 목도리 등 준비한 선물들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우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 진행 이후 재활 중인 서진용도 현장을 깜짝 방문해 따뜻한 음료 제공 및 팬들에 격려 및 감사함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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