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화오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2분 현재 12.42% 오른 2만62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날 조선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내년 국내 조선업계가 호황을 이어간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도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표적인 친환경 연료인 암모니아 수요가 늘면서 암모니아 운반선 발주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관련 기술력을 가진 한화오션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선업이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됐다.
한화오션은 종합 조선·해양 전문회사로서 사업부문은 상선, 해양 및 특수선, 기타사업(에너지, 서비스업,등)으로 구성돼 있다.
LNG 운반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LPG선 등 각종 선박과 다양한 해양제품 그리고 잠수함, 구축함, 구난함, 경비함 등 특수선을 건조한다.
주요 종속회사인 한화해양공정(산동)유한공사는 선박블럭 및 부품을 제작하는 회사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한화오션디지털은 컴퓨터 통합자문 및 시스템 구축사업을 한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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