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씨에스윈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2.73% 오른 5만2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현지공장 방문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세계 최대 풍력 타워 제조업체로 전날(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이 회사의 콜로라도주 푸에블로 공장을 견학 후 진행한 연설에서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을 찾으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곳에서 한국 기업인 CS윈드가 (풍력) 타워와 터빈을 만든다. 그들은 모든 풍력 타워를 해외에서 만들었으나 미국에서도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씨에스윈드는 2006년 설립됐으며 201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와 연결종속회사는 풍력타워 생산 및 타워내부 부품, 베어링 생산 등 풍력타워 및 부품 생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해상풍력을 주력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상풍력타워 하부구조물 사업도 새롭게 진출하는 중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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