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페이 주가가 상승무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21% 오른 4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여행 수요 회복으로 글로벌 결제 매출이 성장하는 동시에 대환대출 플랫폼 매출 증대, 자회사 적자 축소가 기대된다고 DS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만6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연말 대환대출 플랫폼 내 주택담보대출과 전월세대출 포함을 앞두고 있다. 신용대출 대비 건당 금액이 크고 은행 합산 주담대 잔액은 839조6000억원으로 신용 대출 대비 약 3배 수준이고 보수적으로 은행 합산 주담대 잔액 중 상환 비중 0.6%, 카카오페이의 점유율 20%를 가정 시 주담대 대환대출향 중개 매출은 약 101억원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2014년 9월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후 송금, 청구서,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차례로 론칭했다.
이 회사는 '마이데이터', '주식매매서비스',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 중이다.
이 외로도 대출, 투자, 보험 중개 등 금융 서비스로의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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