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G유플러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86% 오른 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유의미한 탑라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2023~2024년 이익 감소 가능 성이 존재하지만 배당 성향을 감안할 때 현재 DPS가 유지될 공산이 크며 기대 배당수 익률, PER, PBR을 감안 시 역사적 저평가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가 상승을 이끌만한 호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2년 이상을 내다본 초장기 배당 투자자가 아니라면 굳이 LGU+ 매수에 나설 필요는 없어 보인다.
오는 2025년 5G advanced 상용화 및 5G 요금제 개편이 이뤄지면서 이 회사 주가가 비로소 의미 있는 주가 상승을 나타낼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과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슈머 사업과 기업인프라 사업을 하고 있다.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정책과 5G 기술 및 기반의 발전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등 B2B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올 2분기 모바일 누적 가입자수는 2167만7000명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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