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0.96% 내린 7만1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외국인 '사자세'에 크게 힘입어 이제는 8만전자를 향해가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내년 주가가 기지개를 켤 것으로 보고 개인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한껏 고무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회사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투자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관련 제품 양산으로 주가 할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HBM은 기존 디램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제품으로 아직 전체 디램 시장 내 HBM의 비중은 10%에도 못 미치지만 올해부터 인공지능(AI)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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