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국앤컴퍼니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 현재 29.90% 오른 2만18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분쟁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는 2호 스페셜시추에이션(특별상황)펀드를 통해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인수합병(M&A) 목적으로 한국앤컴퍼니의 주식을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2만원이며 공개매수 대상은 한국앤컴퍼니의 발행주식총수(9493만5240주) 중 약 27.32%인 2593만4385주다. 공개매수 최소 수량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20.35%인 1931만5214주며, 최대 수량은 약 27.32%인 2593만4385주다.
한국앤컴퍼니는 분할 전인 2012년 8월까지 타이어 제조를 주업으로 했으나 2012년 9월 신설회사인 한국타이어에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했고 상호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로 변경했다.
2021년 4월 합병을 통해 에너지솔루션사업본부(ES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매출은 경영자문 용역매출, 임대사업수익, 상표권사용수익, 지분법이익의 매출이 발생하는 지주부문과 축전지 제품 매출이 발생하는 ES사업본부로 구성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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