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유니온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8분 현재 26.01% 오른 68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요소 수출을 갑자기 막으면서 '요소수 대란' 수혜주로 묶인 테마주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이와함께 자회사인 유니온머티리얼과 KG케미칼, 롯데정밀화학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요소수의 원료 요소는 중국 의존도가 높아 수입이 어려워지면 품귀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 . 이에 국내 유통 가격이 오르면서 판매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증권가는 이번 중국의 요소 통관 중단이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유니온은 1964년 국내 유일의 백시멘트 생산을 시작한 이래 1982년 청주공장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이후 연산 18만톤 규모의 백시멘트 및 용융알루미나를 생산한다.
항공장에서는 내화물 원재료인 알루미나시멘트와 각종 특수 시멘트를 생산하며 국내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했다.
또한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한 탈수기등 환경오염방지 설비와 터널 시공용 시멘트인 급결제를 생산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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