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와이랩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 현재 2.25% 내린 868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은 적자폭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신한투자증권이 진단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흑자전환을 예상하는 가운데 네이버웹툰 상장 이슈 부각 시 함께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을 25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대표작 ‘참교육’이 지난 9월16일부터 휴재이고 드라마 ‘스터디그룹’이 이제 막 촬영을 하고 있어 적자폭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 발표 이후부터는 올해와 비교해 기대 요소가 많다고 판단했다. 와이랩은 상장사 중 가장 유의미한 규모로 네이버웹툰에 작품을 공급한다.
와이랩은 웹툰 제작, 웹툰IP를 기반으로 한 영상 제작, 웹툰 교육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웹툰 등을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다.
오리지널 스토리 제작부문의 내재화 및 고도화를 통해 제작하는 웹툰의 상당 비중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했다.
웹툰 저작권자이자 동시에 방송영상물 제작사에 해당하기 때문에 웹툰 및 방송영상물 산업 내에서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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