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삼성SDI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3.59% 내린 42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주력으로 하는 프리미엄 배터리 역시 수요 둔화 우려가 있으나 공급 모델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환으로 인한 수요 감소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P6 중심으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헝가리 공장에서 니켈 비중을 91%까지 끌어올린 6세대 각형 배터리(P6)를 만들어 현대자동차가 유럽에 출시하는 전기차에 납품할 계획이다.
미국 첫 공장인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공장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 및 프리미엄 모델 중심이기 때문에 2025년 양산(23GWh)이 예정대로 시작된다며 국내 배터리 3사 중 내년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평가했다.
삼성SDI는 소형전지, 중·대형전지 등의 리튬이온 2차전지를 생산·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재료 사업부문을 하고 있다.
소형전지는 원형, 파우치 등의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중형전지는 고효율, 고용량 리튬이온 2차전지를 개발하고 이를 자동차 완성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에서 활용되는 소재를 개발 및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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