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9분 현재 0.90% 오른 22만5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내년 이 회사의 이익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현 주가 수준을 매수 타이밍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예상했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가 27만원은 유지했다.
통상적으로 네이버 주가의 장기 트랜드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았던 것은 영업이익 증가율의 상승이라며 특히 지금처럼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을 때에는 더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내년에는 광고 성장 회복이 더해지며 17.3%로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봤다.
광고 매출 성장률 회복과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가 내년에도 이어지며 이익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서서히 금리 인하도 전망되는 만큼 그 동안 비우호적이었던 매크로 환경이 변화하는 것도 네이버에게는 중요한 투자포인트라고 진단했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인공지능(AI)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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