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카이노스메드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30.00% 오른 461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에이즈치료제 KM-023이 중국 의료보험 등재 승인을 받았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카이노스메드는 자사 에이즈치료제 KM-023의 두 가지 약물 제형이 모두 중국 내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사를 통해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품목 허가 우선심사 대상 약물로 지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두 가지 약물 제형인 ACC007(복합정), ACC008(단일정)이 급여 항목으로 지정되면 기존 비급여 적용일 때보다 환자 입장에서 가격 부담이 적어진다. 가격이 줄어드는 만큼 처방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CC008는 기존에 에이즈 신규 환자에게만 처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기존 다른 약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처방이 가능해진다.
카이노스메드는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하고 필요로 하는 신기술연구 및 의약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인간의 불치병, 난치병,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신약을 연구하고 이를 적정 개발단계의 신약후보물질로 License-Out 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비즈니스 모델로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항바이러스제, 항암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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