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KCC건설 주가가 강세를 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 현재 6.27% 오른 559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삼성전자와 평택캠퍼스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전날 삼성전자와 8814억원 규모의 평택 사무3동 신축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 대비 46.56%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공시한 초기 착수 공사분 계약금 435억원을 포함한 전체 계약금이다. 계약 기간은 올해 2월 28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31일까지다.
KCC건설은 1989년 금강에서 건설부문을 분리해 금강종합건설로 설립됐고 현재 토목공사, 건축공사, 분양공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플랜트 공정을 조직단위 기준과 수익획득과정의 유사성을 감안해 건축공사에 포함하고 있다. 분양사업은 사업의 계획, 시공, 분양을 일괄하는 사업부문으로 나뉜다.
이 회사는 아파트 브랜드로 스위첸과 오피스텔, 주상복합 브랜드인 웰츠타워 등을 보유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