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국컴퓨터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9분 현재 10.68% 오른 601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애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태계 확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SK증권이 전망했다.
아이패드 프로 생산이 임박하며 본격적인 2차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올 영업이익도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주가는 작년 3분기 아이패드 프로 OLDE 탑재 기대감으로 10월 6880원 고점을 터치한 뒤 불안정한 증시 여파 속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새로운 주도주로의 수급쏠림 현상까지 더해지며 지난 3일 종가 5430원까지 약 20% 하락했지만 이제는 본격적인 주가 반등을 기대해봐도 좋을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국컴퓨터는 전자제품 생산 서비스인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QD(LCD) Module용 부품과 OLED(Smart phone등) Module용 부품의 매출이 전체 매출액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은 삼성디스플레이 등이며 이외의 국내외 우수기업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제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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