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 현재 7.60% 내린 10만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는 보호예수 기간 종료에 따른 매물 출회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0만 원선은 지킬 수 있을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주가 하락은 이날이 상장 전에 투자했던 기관들의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날이라는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작년 10월 5일 상장했는데 당시 44만 1998주가 상장일로부터 3개월간 보호예수됐다.
두산로보틱스의 상장 공모가는 2만6000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차익 실현을 위해 해당 보호예수 물량의 상당수가 출회될 가능성이 크다.
두산로보틱스는 산업용로봇 중에서 협동로봇 제조 및 솔루션 제공 사업을 하고 있다.
2015년 4개의 협동로봇을 개발했고 2020년 6개의 모델을 추가 출시하면서 협동로봇 시장에서 최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협동로봇에 토크센서 방식과 중력보상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정밀성을 향상시켜 안전 등급 중 최고수준인 Performance Level e등급과 Category 4 등급을 취득해 최고수준의 제품성능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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