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그린리소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1.98% 오른 3만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초전도체 개발 계획을 9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전도체주 테마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관련 테마주로 거론되는 그린리소스에도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연세대학교 양자산업융합선도단(QILI)은 9일 오후 4시 비전 선포식에서 QILI의 주요 비전 및 역할을 발표한다. 작년 12월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AI와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초전도물질을 비롯한 소재 개발 분야에서의 연구와 개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LK-99 사태 이후 이 대표가 직접 공식 석상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식에 파워로직스 모비스 씨씨에스 등이 급등을 하면서 신규사업으로 초전도선재 사업을 진행중인 그린리소스에도 관심이 몰렸다.
그린리소스의 명칭은 '주식회사 그린리소스'이며 영문명은 'Green Resource Co.,Ltd'로 표기한다.
주 목적사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용 부품에 적용되는 내식성과 내플라즈마성을 제고하는 보호코팅을 위한 코팅소재의 제조 및 코팅이다.
이 회사가 2013년에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APS 코팅 소재를 국산화에 성공했고 와이엠씨, 제니스월드, 아이씨디엠 등 국내 디스플레이 건식식각장비 APS 코팅 업체로 납품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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