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이월드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 현재 29.85% 오른 231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상장을 추진 중인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관련주로 이같은 급등세는 토스가 전날 입찰제안서를 마감한 가운데 대부분 증권사들이 할인 전 기업가치 기준으로 15조 원에서 20조 원대를 써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가 토스 IPO 입찰제안서(RFP)를 냈다. 토스는 적격후보자(쇼트리스트)를 구성한 뒤 증권사 별 경쟁 프레젠테이션(PT) 거쳐 주관사를 선정한다.
이월드는 2005년 우방의 유희시설사업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됐다. 이 회사의 사업부문은 테마파크사업부문, 쥬얼리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테마파크사업부문은 '이월드'를 운영하고 있고 쥬얼리사업부문은 'LLOYD(로이드)', 'OST(오에스티)', 'CLUE(클루)', 'GRACE(그레이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쥬얼리 및 악세사리 판매 매출이 60%를 넘기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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