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씨에스윈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3분 현재 0.30% 오른 6만6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미국 육상풍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풍력 수주가 회복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이는 육상 풍력 수요 회복에 따른 외형 성장과 지난해 인수한 블라트(Bladt)의 수익성 개선을 반영했다며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7% 상향했으며 풍력 터빈 기업들의 주가 상승을 반영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17.5배로 17% 상향했다고 전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5043억원,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며 Bladt는 지난해 12월부터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는 가운데 미국 법인 가동률은 올해에 걸쳐 개선되고 하반기부터 해상풍력용 타워 생산으로 인해 장기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씨에스윈드는 2006년 설립됐으며 201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와 연결종속회사는 풍력타워 생산 및 타워내부 부품, 베어링 생산 등 풍력타워 및 부품 생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해상풍력을 주력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상풍력타워 하부구조물 사업도 새롭게 진출하는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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