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G유플러스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60% 내린 1만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13% 내린 1만4000원으로 조정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작년 추정 EPS(주당순이익) 1446원에 PER(주가수익비율) 10배를 적용한다. PER 10배는 최근 5년 통신업 평균이고 2004~2011년 ARPU(가입자당 평균 수익) 정체기의 PER 평균에 해당하며 감가비 증가를 반영해 작년과 올해 EPS를 각각 5%, 10% 하향 조정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7700억원, 251억원으로 추정했다. 작년 10월 5G 보급률은 휴대전화의 62.9%. 5G 점유율은 21.7%로 무선 전체점유율 27.5%를 크게 하회하며 5G 순증 점유율은 21.1% 달성했다. 원격관제 등 사물인터넷 회선 급증에 따라 무선 전체 점유율은 작년 9월부터 2위로 등극했다고 진단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과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슈머 사업과 기업인프라 사업을 하고 있다.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정책과 5G 기술 및 기반의 발전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등 B2B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작년 3분기 모바일 누적 가입자수는 2382만명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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