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GS리테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3분 현재 1.56% 오른 2만2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만4000원(2024년 예상 P/E 12배)을 유지한 이 회사는 작년 4분기 GS프레시몰 사업을 완전 철수하면서 이로 인해 올해 약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올해도 경쟁력 없는 사업에 투자를 최소화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편의점 매출 성장률이 낮아진 점은 아쉽지만 올해는 그동안 타사 대비 증가했던 편의점 부문의 투자가 줄면서 동 사업부의 눈에 띄는 손익 개선 효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슈퍼와 개발 사업부 등 대부분의 사업부가 수익성 중심의 전략으로 고른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GS리테일은 전력 및 통신용전선과 케이블 판매를 목적으로 1971년 금성전공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됐으며 두 차례 상호변경을 거쳐 2005년 GS리테일로 상호를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소매유통업으로 편의점 GS25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 관련 개발 기획, 매각 등 부동산 개발과 상업시설 운영을 전문으로하는 부동산 개발업을 함께 하고 있다.
지에스파크이십사의 지분을 당사 사업의 선택과 집중차원에서 2022년 6월 지분 전량을 매도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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