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남해화학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13% 오른 7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 실적 정상화, 내년 이후 신사업(반도체용 황산, 청정수소 유통) 본격화가 기대된다.
작년과 올해 추정 실적 기준 PBR은 모두 0.7배(ROE 1.6 ~ 1.7%), 과거 밸류에이션(2019~2022년 평균 PBR 1.0배) 회복을 위해서는 ROE 향상, 추가 성장동력 확보 등이 필요한다.
리스크 요인은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의 배출 감축을 위한 질소질 비료 사용량 감축 정책이다. 경지면적당 질소질 비료 사용량 감축 규제로 인해 농업용 화학비료 수요 감소가 우려된다.
남해화학은 비료 및 동 부산물의 생산·판매 등을 목적으로 1974년 5월에 설립돼 1995년 11월 1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됐다.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비료 화학 사업 부문, 유류제품 사업이 있으며 신사업으로 나노실리카 사업 및 반도체용 암모니아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내시장에는 복합비료, 맞춤형 비료, 요소비료 등 농업용 비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작년 3분기 기준 내수비료 시장 점유율은 41%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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