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동방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4분 현재 29.87% 오른 306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미국과 영국이 친이란 예멘 반군인 후티 근거지에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해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흥아해운, 대한해운, STX그린로지스, KCTC, KS해운, 팬오션도 오름세다.
이같은 오름세는 주요 무역로인 홍해의 항행이 위험해지자 물류비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엔 미국이 홍해를 봉쇄하고 있는 후티 반군에 추가 공격을 단행하기도 했다.
동방은 주요 항만 및 물류거점을 통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초중량물 운송·설치와 3자물류, 컨테이너터미널, 물류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한다.
최근 주요 항만과 배후부지 및 내륙 거점에 지속적으로 인프라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최신 하역 설비와 특수장비·선박 도입을 통해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초중량물 선박의 지속적 선단확대로 해상운송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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