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제주반도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14.67% 오른 3만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날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같은 급등세는 미 증시의 인공지능(AI) 관련 종목 훈풍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같은 상승은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기술주가 랠리를 펼친 영향 때문이다.
지난 주말 미 증시는 반도체 랠리가 이어지면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AI에 특화된 칩을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4.17%,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7.11% 급등하는 등 랠리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이 회사가 올해 안정적인 본업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에 따른 신규 수요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반도체는 휴대폰 등 모바일 응용기기에 적용되는 메모리반도체를 개발해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자체적으로 제조 생산라인을 보유하지 않고 전문 파운드리회사에 위탁 생산한다.
통신장비와 사물인터넷 등에 들어가는 메모리반도체 일종인 ‘멀티칩패키지’에 주력함. 매출액 중 NAND MCP가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이다.
종속회사로 반도체메모리 IC개발회사(램스웨이)와 복권중개회사(아이지엘)가 있다. 복권판매 자회사인 동행복권은 연결 제외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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