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박용수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23일 길음1동주민센터에서 제3기 길음1동 주민자치위원 위촉과 1월 정례회의가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총 55명의 주민자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본격적인 제3기 길음1동 주민자치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첫 전체회의를 진행해 2024년 연간 사업 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2019년 1기 주민자치위원회 발족 이후 올해로 3기째를 맞이하는 길음1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와 화합을 통해 길음1동 주민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올해 가족의 화합을 위한 '수제 청 만들기'와 혼자 사는 1인 가구 남성들을 위한 요리 교실 '뉴타운 요리남', 아이들을 위한 문해력 증진 및 경제 교육 '무슨 말인지 알지', 어르신을 위한 건강체조 '어르신의 봄' 등 다양한 주민 자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위촉되신 길음1동 3기 자치위원들을 환영하고 축하드리며 매년 발전해 나가는 길음1동 주민자치회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자치가 꾸준히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WN 박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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