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3.03% 내린 8만원에 거래하고 있다.
에스엠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16만7000원에서 15만원으로 내렸다고 한국투자증권이 밝혔다.
4분기 영업이익은 284억원으로 컨센서스(348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이그룹이 대거 컴백했던 3분기보다는 컴백이 줄고 공연도 줄어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약한 분기였다며 에스파(126만 장)와 레드벨벳(60만 장)이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판매량을 기록한 점이 컨센서스 하회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적 우려와 함께 주가가 부진했는데 이는 과한 하락이라며 IP(지식재산권) 가치는 음반 판매량으로 한정 지을 수 없다고 봤다.
또한 아직도 음원, 공연, 엠디 등 다른 부문에서의 머니타이제이션(수익화) 여력이 크다"고 진단했다.
SM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반을 기획해서 제작하고 유통하는 음악 콘텐츠 사업과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종속회사의 경우 광고,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영상 콘텐츠, 여행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SuperM, WayV, 에스파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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