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HLB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 현재 13.53% 오른 6만2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종목은 최근 일주일간 30%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이날도 13%대 오르며 불기둥을 그리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개발한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턱을 곧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FDA와 두 번의 서류심사 미팅에서 특별한 문제 제기가 없었고 공장 실사도 문제 없이 잘 끝났기 때문에 모든 걸 종합해 봤을 때 신약을 허가받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코스피 이전상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수급 측면에서의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복합소재사업부는 LifeBoat, 특수선박, GRP 파이프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부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사업부이며 ENG사업부는 LifeBoat & Davit, 특수선박 및 GRP·GRE PIPE를 제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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