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포스뱅크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72% 오른 2만3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코스닥 상장 첫날인 이날 장 초반 2배 넘게 오르면서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은 달성했으나 이후 기세가 꺾였다.
이 회사는 지난 5일에서 11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8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104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3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397.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총 2조3592억원이 몰렸다.
이 회사는 이번 공모자금으로 생산라인 증설 및 자동화 SMT(표면실장기술) 생산라인 신설, 신제품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포스뱅크는 POS 및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안내기 혹은 무인 주문기 형태의 인터렉티브 KIOSK를 개발·제조·판매한다.
제품은 PC에 카드 리더(MSR), 바코드 리더, 영수증 프린터 등을 장착하고 POS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하는 PC 기반이다.
시스템화돼 관리되고 있는 생산라인(온도, 습도 상시 관리), 제품 내 먼지 유입 방지를 위한 방진 관리 프로세스 및 엄격한 품질 기준을 준수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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