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36% 오른 11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뉴커머스(옛 방문판매) 채널에서 판매자들이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에딧샵(A-dit SHOP)'을 공식 론칭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따라 판매원들은 화장품을 오프라인으로 방문판매하던 방식에 더해 온라인 스토어인 에딧샵에서도 제품을 판매하게 됐다.
에딧샵에 들어가는 에디터는 온라인에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초기 비용투자나 재고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자 등록이 필수인 카운셀러와 달리, 에디터는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에딧샵 개설이 가능하다. 여기에 아모레퍼시픽에서 결제, 배송, 고객 상담 등의 유통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디터는 자신의 에딧샵에서 상품이 판매될 때마다 금액의 최대 25%에 달하는 판매 수수료를 수령할 수 있고 에디터 활동을 지인에게 추천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6년 (주)아모레아모레퍼시픽그룹을 인적분할해 설립된 화장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를 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부문의 브랜드로는 설화수, 헤라 등이 있으며 Daily Beauty 사업부문은 려, 미쟝센, 해피바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탄소중립위원회 운영, 폐기물 재활용 자원화 등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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