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95% 내린 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목표주가 1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작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신흥지역의 건설기계 수요가 전년대비 둔화되는 가운데 통상 4분기에 반영되는 일회성 비용이 컸다.
건설기계 수요 강도는 지역별로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고금리에 따른 경기 둔화 여파로 유럽과 아시아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인프라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북미와 중동, 남미지역 일부는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향후 고금리 해소가 전제된다면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수요는 시차를 두고 개선될 여지가 있다. 이를 감안하면 올해 매출액은 상저하고 패턴이 전망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작년 3월 사명을 HD현대인프라코어로 변경했고 건설중장비, 엔진 등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건설기계와 관련해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는 채널 역량과 제품 경쟁력 강화 및 관리체계 효율화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등은 2021년 4월 9일 HD현대사이트솔루션(현대제뉴인㈜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으로 작년 3월 사명이 변경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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