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한국 올해 잠재성장률 달성 관심사…美中 경기·중동 지정학적 요인 변수

  • 흐림산청22.6℃
  • 흐림함양군22.5℃
  • 흐림이천19.6℃
  • 구름많음김해시24.3℃
  • 흐림부산24.8℃
  • 흐림강화19.2℃
  • 흐림철원19.3℃
  • 흐림상주20.5℃
  • 흐림대구22.6℃
  • 흐림세종20.5℃
  • 흐림정선군18.0℃
  • 흐림임실22.5℃
  • 비인천19.8℃
  • 흐림영천21.6℃
  • 비북춘천19.1℃
  • 흐림서청주19.1℃
  • 흐림순창군23.6℃
  • 흐림장흥24.0℃
  • 흐림전주24.1℃
  • 흐림서귀포27.9℃
  • 흐림통영25.1℃
  • 비수원19.6℃
  • 흐림제주28.1℃
  • 흐림천안19.3℃
  • 흐림경주시22.0℃
  • 흐림광주24.4℃
  • 흐림광양시23.7℃
  • 흐림동두천19.2℃
  • 흐림추풍령19.2℃
  • 흐림구미22.5℃
  • 흐림영월18.7℃
  • 흐림남해24.9℃
  • 흐림북부산25.1℃
  • 흐림합천23.7℃
  • 흐림봉화17.3℃
  • 흐림인제17.7℃
  • 흐림강진군25.0℃
  • 흐림영덕20.0℃
  • 흐림양평19.8℃
  • 흐림거창21.8℃
  • 흐림양산시24.5℃
  • 구름많음성산26.7℃
  • 흐림부안23.6℃
  • 흐림홍천19.5℃
  • 흐림제천18.0℃
  • 흐림고창군23.8℃
  • 흐림밀양25.0℃
  • 흐림흑산도23.2℃
  • 흐림해남24.7℃
  • 흐림울릉도20.8℃
  • 흐림고창24.6℃
  • 흐림부여21.0℃
  • 흐림북창원25.7℃
  • 흐림보은19.6℃
  • 흐림보성군24.8℃
  • 흐림군산22.0℃
  • 비백령도18.0℃
  • 흐림의령군22.7℃
  • 흐림금산21.4℃
  • 흐림춘천19.1℃
  • 구름많음고산27.7℃
  • 흐림보령21.4℃
  • 흐림원주19.6℃
  • 흐림청송군20.3℃
  • 흐림의성22.3℃
  • 흐림고흥25.3℃
  • 흐림속초19.1℃
  • 흐림충주18.3℃
  • 흐림영주18.1℃
  • 흐림거제24.3℃
  • 흐림대전21.0℃
  • 비서울19.6℃
  • 흐림서산19.2℃
  • 비홍성20.2℃
  • 비청주20.6℃
  • 흐림강릉20.5℃
  • 흐림영광군24.7℃
  • 비북강릉19.2℃
  • 흐림울산22.0℃
  • 흐림안동20.8℃
  • 흐림태백15.5℃
  • 흐림순천23.0℃
  • 흐림파주19.3℃
  • 흐림진도군24.3℃
  • 흐림동해20.1℃
  • 흐림정읍24.2℃
  • 흐림진주22.7℃
  • 흐림완도24.9℃
  • 흐림문경18.9℃
  • 흐림목포24.8℃
  • 흐림포항22.3℃
  • 흐림창원25.2℃
  • 흐림대관령14.1℃
  • 흐림여수24.2℃
  • 흐림울진19.9℃
  • 흐림남원23.1℃
  • 흐림장수21.3℃
  • 2025.09.19 (금)

한국 올해 잠재성장률 달성 관심사…美中 경기·중동 지정학적 요인 변수

최준규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0:51:16
  • -
  • +
  • 인쇄
올해 성장률 OECD·정부 2.2%, IMF 2.3%·한은 2.1% 전망
세계 고금리 여파도 한국 경제 위협 요인으로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사진=뉴시스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사진=뉴시스

[CWN 최준규 기자] 국내외 악재가 쌓인 가운데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초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내수 침체와 중동 분쟁, 미국과 중국의 경기 상황 등 변수로 가늠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0.1%p 낮춘 2.2%로 전날 하향조정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한국 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같고 한국은행은 2.1%로 낮춰 잡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수정 전망에서 한국의 성장률을 예전보다 0.1%p 상향한 2.3%로 전망했다.

한국은 작년 수출 실적 악화와 물가 상승으로 내수 부진 등이 겹쳐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성장률 1.4%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0.7%) 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스 성장률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한국 경제는 작년 말부터 수출 중심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새해 첫 달 수출입 실적은 전년보다 18.0% 늘어난 546억9000만 달러(73조111억원)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4개월째 플러스다. 무역수지도 3억 달러(4005억원)로 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반도체 수출이 56.2% 늘면서 수출 실적을 견인했으며 대 중국 수출도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처럼 수출은 강세를 보이지만 내수 경기가 부진하고 미국·중국의 경기와 중동의 지정학적 요인도 변수다.

OECD는 미국의 성장률을 0.6%p 상승한 2.1%로 봤다. 이는 IMF 전망과 같은 수치로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실질임금 상승과 금리인하 등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0.4%p 높은 4.7%의 성장률을 예상했다. IMF의 전망은 이보다 0.1%p 낮은 4.6%로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와함께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전 세계의 고금리 여파도 한국 경제를 위협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잠재성장률은 노동이나 자본 등으로 물가를 자극하지 않고 달성할 최대 성장률을 뜻한다. 즉 경제의 기초체력으로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2% 안팎이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