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대웅제약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8% 오른 11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이익률(마진율) 높은 약 품목의 매출 성장으로 올해 20%대의 영업이익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마진율이 높은 핵심 전문 의약품인 펙수클루(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와 엔블로(당뇨병용제)가 올해 각각 46%와 565%의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지난해 공동판매 계약이 종료된 포시가(당뇨병치료제)의 매출 공백에도 불구하고 이들 고수익 약의 판매량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이 분석했다.
보톨리늄 톡신 ‘나보타’ 또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LG화학의 제미다파(당뇨복합제)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이며 올해 연결 매출이 지난해보다 5.3% 증가한 1조4485억원을, 영업이익은 22.8% 늘어난 1506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웅제약은 2002년 10월 주식회사 대웅이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설립됐으며 종속회사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주요종속회사인 한올바이오파마를 포함한 총 13개 회사로 구성됐다.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은 우루사, 알비스, 올메텍, 임팩타민, 넥시움 등 다양한 용도의 의약품으로 구성됐다.
영업사원에 대한 디테일 능력향상, 제품차별화 포인트, 선진 마케팅기법 교육 등을 통해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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