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올해 반도체 시장 13% 성장 전망…삼성·SK, 반등 기대

  • 구름많음순창군22.3℃
  • 흐림합천22.7℃
  • 흐림청송군19.7℃
  • 구름조금제주25.6℃
  • 맑음홍천19.9℃
  • 구름많음광주23.3℃
  • 맑음인천22.8℃
  • 흐림북창원24.7℃
  • 맑음서산19.6℃
  • 구름조금고산24.1℃
  • 흐림경주시22.3℃
  • 구름많음봉화17.7℃
  • 흐림상주21.7℃
  • 흐림포항23.6℃
  • 흐림장흥23.7℃
  • 흐림부안22.7℃
  • 흐림제천18.5℃
  • 흐림보성군23.9℃
  • 맑음철원17.3℃
  • 흐림여수23.8℃
  • 흐림추풍령20.6℃
  • 구름많음태백16.4℃
  • 흐림통영23.4℃
  • 흐림목포24.3℃
  • 흐림부산25.3℃
  • 구름많음보령21.3℃
  • 구름많음보은20.2℃
  • 흐림금산21.9℃
  • 구름많음서귀포24.9℃
  • 흐림대구22.8℃
  • 맑음이천21.1℃
  • 흐림거창20.9℃
  • 흐림장수19.6℃
  • 구름많음남원21.9℃
  • 구름많음함양군21.5℃
  • 구름많음서청주20.8℃
  • 구름많음순천21.3℃
  • 흐림의성20.9℃
  • 흐림남해23.6℃
  • 맑음대관령17.1℃
  • 흐림진도군23.2℃
  • 흐림강진군23.8℃
  • 흐림거제23.1℃
  • 구름많음광양시23.8℃
  • 흐림임실21.2℃
  • 흐림울진20.7℃
  • 구름많음의령군22.1℃
  • 구름조금속초21.2℃
  • 흐림고창22.7℃
  • 흐림영광군23.0℃
  • 흐림흑산도23.7℃
  • 흐림대전22.5℃
  • 맑음파주18.2℃
  • 흐림고흥23.1℃
  • 구름많음부여21.7℃
  • 박무울산23.0℃
  • 박무안동21.1℃
  • 흐림정읍22.9℃
  • 맑음백령도22.9℃
  • 흐림영덕23.8℃
  • 맑음강릉24.3℃
  • 흐림밀양23.4℃
  • 흐림김해시24.0℃
  • 맑음춘천19.5℃
  • 맑음서울21.8℃
  • 구름많음동해21.6℃
  • 맑음북강릉20.6℃
  • 흐림고창군22.7℃
  • 구름많음진주22.6℃
  • 맑음수원20.1℃
  • 흐림양산시24.8℃
  • 구름많음산청21.9℃
  • 흐림군산22.1℃
  • 구름조금양평20.1℃
  • 구름조금성산23.9℃
  • 구름많음문경20.2℃
  • 흐림영월19.8℃
  • 구름많음울릉도23.3℃
  • 흐림완도23.5℃
  • 맑음인제18.5℃
  • 맑음강화20.2℃
  • 구름조금원주20.0℃
  • 흐림충주21.8℃
  • 흐림해남23.6℃
  • 구름많음청주23.5℃
  • 구름많음북부산24.3℃
  • 구름많음정선군18.4℃
  • 구름많음세종21.6℃
  • 맑음동두천18.7℃
  • 구름조금홍성19.7℃
  • 흐림창원23.7℃
  • 구름많음천안20.2℃
  • 흐림구미21.7℃
  • 흐림영천21.4℃
  • 구름많음북춘천19.0℃
  • 흐림전주23.1℃
  • 구름많음영주19.6℃
  • 2025.09.15 (월)

올해 반도체 시장 13% 성장 전망…삼성·SK, 반등 기대

지난 / 기사승인 : 2024-02-07 14:00:00
  • -
  • +
  • 인쇄
SIA, 반도체 매출 13% 증가 예상한 보고서 발행
글로벌 기업 데이터센터 확대에 D램 수요 더 늘듯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왼쪽)와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오른쪽)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왼쪽)와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오른쪽) 모습. 사진=뉴시스

[CWN 지난 기자]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수요 증가로 업황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최근 보고서를 발행해 올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지난해보다 13.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비해 주요국은 정부 차원에서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SIA는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액이 5268억달러(약 698조원)로 2022년 대비 8.2%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 2022년은 업계 최대 매출이었고, 지난해 하반기는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460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분기 대비 8.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매출은 486억달러로 전달 대비 1.5% 증가했다.

SIA는 “글로벌 반도체 판매는 지난해 초반 부진했지만 하반기에 반등했으며 2024년에는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 근거는 반도체의 영향력 증대를 꼽았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의존하는 수많은 제품에서 반도체는 더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운데 반도체 시장의 장기적인 전망이 좋다”라며 “일부 국가의 연구개발(R&D) 투자, 반도체 인력 강화, 무역 장벽 제거 등 정책은 앞으로 수년 동안 업계가 계속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도체 산업의 주요국인 미국, 일본, 한국은 클러스터 구축에 나서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은 전 국토의 클러스터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반도체지원법(Chips Act)을 통해 390억달러의 보조금과 25% 세액 공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은 구마모토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세계 파운드리 1위 기업인 대만 TSMC에 12조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한국 정부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오는 2047년까지 622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공언했다.

글로벌 기업이 데이터센터 구축을 확대하는 것도 반도체 산업에 호재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메타 등 세계 4대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은 최근 실적 발표회를 통해 올해 설비투자액(CAPEX)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메타의 경우 2024년 설비투자액을 300억~370억달러로 밝히는 등 예상을 웃도는 규모를 책정했다. 메타의 설비투자는 주로 서버 분야에서 이루어질 예정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대가 예상된다.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도 올해 연간 설비투자액을 2023년보다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과 MS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자본 지출 증가를 시사했다.

이들이 올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대하는 이유는 ‘AI(인공지능) 열풍’ 때문이다. 생성형 AI 시장이 커지면서 클라우드 업계가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다.

새로운 데이터센터 구축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희소식이다. 특히 서버를 구성하는 D램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서버용 D램은 고성능 메모리가 사용돼 반도체 기업의 매출 상승도 기대된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이 부진했지만 D램은 수요가 증가하기도 했다. 특히 서버용 D램은 올해 공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최근 서버용 D램 시장에서 주목받는 메모리는 DDR5 D램 모듈과 HBM(고대역폭메모리)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관련 제품의 생산 능력을 올리는 등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CWN 지난 기자
qaz@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지난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